10월부터 75세 미만의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도 거주지 인근 보훈 의료 위탁병원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75세 미만의 참전유공자와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의 경우 연령 제한이 없는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10월 1일부로 75세 이상이던 위탁병원의 연령 제한이 폐지되어 나이와 상관없이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도 거주지와 가까운 위탁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진료비 감면
건강보험 가입자에 한하여 진료비 감면 혜택이 있습니다.
참전 유공자는 90%
무공수훈자, 재일학도의용군인은 60%
단, 비급여 항목은 감면 대상이 아닙니다.
약제비 지원 및 지원금액
위탁병원에서 받은 약 처방전에 따라 약을 구입할 경우 연간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한도는
참전유공자, 재일학도의용군인은 252,000원
무공수훈자는 160,000원입니다.
보훈병원에서만 지원되었던 약제비는 22년부터 전국 시·군·구별 위탁병원에서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고령 참전유공자 등 11만여 명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되었습니다.
약제비는 1년에 총 4회, 매 분기 마지막 달의 15일에 사용한 금액만큼 자동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약제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약제비용 지급 신청서를 관할 보훈 관서에 한 번만 제출하면 됩니다.
가까운 위탁병원 찾기
2023년 9월 1일까지 지정된 위탁병원은 시군구별 2.75개소 수준인 전국 627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2027년까지 시군구별 5개소 수준인 1,140개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빠르게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특별시(84개) | 부산광역시 (35개) | 대전광역시(15개) | 대구광역시(20개) |
광주광역시(9개) | 인천광역시(16개) | 울산광역시(14개) | 강원도(46개) |
경기도(96개) | 충청북도(25개) | 충청남도(33개) | 경상북도(57개) |
경상남도(56개) | 전라북도(41개) | 전라남도(63개) | |
제주특별자치시(13개) | 세종특별자치시(4개) |
진료안내 > 위탁병원 안내 ‘도 선택’을 해주신 뒤 찾으시는 의료 기관명 안과, 정형외과 등을 작성해 주신 뒤 검색을 눌러주시면 더욱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위탁병원은 대표적으로 서울 (84개소) 인천 (16개소), 경기 (96개소) 등이 있습니다.
각 지역별 위탁병원은 아래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가유공자 혜택 더 보기
국가유공자 등록증
보훈부 관계자는 "이번 연령 제한 폐지로 1만 8000여 명에 이르는 참전유공자 등이 만성·경증질환을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는 것"이라며 "의료비 부담과 보훈병원까지 장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탁병원'은 보훈병원에서 먼 지역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의 진료 편의와 접근성 제고를 위해 보훈부가 지정하는 위탁 의료기관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전국 627곳(시군구별 평균 2.75곳)이 위탁병원이 지정돼 있다. 보훈부는 오는 2027년까지 이를 시군구별 5곳 수준인 114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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